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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미술관, 2001

violetmoonstar 2024. 12. 17. 13:59

우리에게 '이웃집 토토로'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아 구상하고 디자인한 "미타카의 숲 지브리미술관"은 2001년 개장 이후 많은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는 일본여행에서 방문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성지처럼 생각되는 곳입니다. 미술관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상업적으로 전시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그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일본 여행의 핫스폿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브리 미술관의 특징

 

애니메이션의 세계적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 미술관이라는 것만으로도 그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한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입구이는 커다란 토토로인형이 방문객을 맞이하며, 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마치 지브리의 어느 한 애니메이션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몽환적이며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하층에 있는 영화상영실은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이 영화를 통해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제작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아이들에게 애니메이션 제작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브리 미술관은 도쿄 시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것도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쿄 시내에서 20~30분 정도면 갈 수 있기 때문이 도쿄여행을 가는 관광객들이 쉽게 가 볼 수 있고 테마파크가 아닌 미술관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지브리 미술관 안내

 

- 트라이 호크스 (세 마리의 매)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의 도서열람실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미술관이 추천하는 그림책, 아동 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신기한 것을 보고, 만지고 느꼈으면 좋겠다는 미술관의 이런 생각을 "책"이라는 형태로 전달하는 장소로 만들어 아이들이 실제로 이곳에서 책을 손에 들고 읽는 계기을 만드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 곳입니다.

 

- 키치죠오지 거리를 따라 미타카의 숲을 걷다 보면 부드러운 느낌의 건물이 나오고 '미타카의 숲 지브리 미술관' 간판이 서 있습니다. 바로 그곳에 우리의 토토로가 접수대에서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가짜 접수처입니다. 이곳을 지나가다 보면 숲이 나오고 하얀 건물의 지브리 미술관이 나옵니다.

문을 열면 그곳은 이상하고 신비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창문과 캠프에는 지브리 캐릭터와 멋진 꽃, 귀여운 동물 그림이 그려진 형형색색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보이는데요, 이 모든 스테인드글라스는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수제품으로

태양의 빛을 받아 선명한 색이 바닥에 흘러내리는 듯합니다.

 

- 천정의 프레스코화

천장을 올려다보면 푸른 하늘 한가운데에는 햇님과 푸른 하늘을 향해 쑥쑥 자라는 나무에는 포도와 멜론, 그리고 본 적 없는 과일과 꽃이 달려있습니다. 또 자세히 보면 빗자루를 탄 키키와 나우시카, 또 누가 날고 있는 걸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기서 받는 티켓은 실제로 영화상영에 사용하는 35mm 필름, 받고 난 후 빛에 비춰서 어떤 장면인지 꼭 확인해 보세요

 

- 햇빛이 비치는 중앙홀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다 뚫린 공간으로 천장의 유리돔에는 바다를 헤엄치는 노란 고래와 여동생들과 함 헤엄치는 포뇨가 그려진 천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계단이나 복도의 난간에는 유라 구슬이 햇빛을 받아 빛나고 지하 1층에서 보면 나선계단과 공중복도, 돌출된 테라스등이 마치 미로와 같은 공간을 만들어 애고 있습니다.

 

- 상설전시실

상설전시실 ' 영화가 태어나는 곳 ' 5개의 작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이곳 이서 누군가 무언가를 그리고 있었던 것 같은 분위기로 방 안에는 책이나 유리구슬, 많은 잡동사니들이 가득하고 벽에는 일러스트나 스케치가 빈틈없이 붙어있습니다. 이 방의 주인이 좋아하는 모든 곳이 모아져 있는 곳, 이미지의 근원이 되는 곳입니다. 책상 위에 그려 놓은 그림이나 굴러다니는 연필로 바로 한 편의 영화 제작이 시작되려는 곳으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될 때까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브리미술관의 실내는 사진촬영이 불가합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서 더 눈에 가득 담아 오기 위해 열심히 구석구석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옥상에 있는 천공의 성 라퓨타 관련동상은 유일하게 사진촬영이 가능하기 때문 애 많은 방문객들의 인증숏을 찍는 곳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미술관에 가는 방법

 

  • JR 미타카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또는 키치죠지역에서 도보로 15분정도
  • JR 미타카역애서 커뮤니티버스를 타면 약 5분 소요
  • JR미타카역은  신주쿠역에서 중앙선 쾌속열차로 약 20분 소요

 

 

 

지브리 미술관 관람안내

 

티켓 발매

 

지브리 미술관의 티켓은 매월 10일 10시에 익월분의 티켓예매를 시작합니다.

6월 10일  10시 - 7월 입장분의 티켓 발매

7월 10일 10시 -  8월 입장분의 티켓 발매

8월 10일 10시 - 9월 입장분의 티켓 발매

 

개관시간 / 입장시간

 

개관시간 : 10시~ 18시, 최종입장은 16시까지

 

입장시간 : 10시,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입장요금

 

성인/ 대학생 : 1,000엔

중고생          :    700엔

초등학생.     :    400엔

4세 이상.      :    100엔

 

지브리미술관 티켓 예매방법

현장에서 구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예매가 필요한데요, 아래의 한국어 사이트를 참고해 주세요.

 

 

지브리티켓 예매하기